[머니투데이] 발사체 산화제펌프, 유도무기용 안테나까지 정밀부품 제작

    조회수
    239
    작성일
    2023.04.05

발사체 산화제펌프, 유도무기용 안테나까지 정밀부품 제작

우주항공분야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진행 중이다. 국내 첫 소형위성발사체 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는

스타코와 함께 산화제 펌프를 3D프린터로 생산할 계획이다. 소형인공위성(큐브위성)을

500~600㎞ 상공에 띄우는 발사체 로켓의 핵심부품이다.

일정 상공에 올라가면 산소가 부족해지고 연소를 위해 산화제를 공급해야 하는데 산화제 펌프가 워낙 작고 형상이 복잡해서다.

그동안은 정밀주조를 했지만 누리호처럼 대형발사체가 아닌 소형발사체는 펌프도 그만큼 더 작고 가볍게 만들어야 해 제작이 쉽지 않았다.

이에 3D프린팅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 정밀주조와 단조, 용접판금 같은 공정을 3D프린팅으로 대체해 내구성과 신뢰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3D프린팅과 CNC 절삭 부품간 제작비교. 같은 강도라도 훨씬 가볍고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다. /사진=태성에스엔이
3D프린팅과 CNC 절삭 부품간 제작비교. 같은 강도라도 훨씬 가볍고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다. /사진=태성에스엔이

머니투데이 | 조성훈 기자

 

기사 전문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1416581539956&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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